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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완주군표 뮤지컬 新콩쥐팥쥐뎐 제작 돌입
작성자 관리자 연락처 063-290-2608
작성일 2014/04/29 조회수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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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이서면의 대표 설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창작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는 ‘新콩쥐팥쥐뎐’ 뮤지컬 제작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이 뮤지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복권기금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은 향토 뮤지컬에 출연할 지역주민 배우 모집절차를 거쳐 25일 오디션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대사까지 프로처럼 표현한 참가자도 있었고, 판소리를 하는 남자 참가자, 심수봉 노래를 잘 하는 주부, 재미있게 대사를 잘 읽는 주부, 밸리댄스를 잘 하는 학생, 기타와 노래를 잘 하는 학생 등 참여자가 다양했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오디션 참가자 32명 중 22명을 선발, 지난 26일 완주문화의집에서 지역민 배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디션을 통과한 배우 전원과 콩쥐·팥쥐 역할을 맡은 전문배우, 2013년 ‘선녀와 나무꾼’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였던 지역민 배우들, 완주군 문화관광과 직원 등 50여명은 이날 새로운 뮤지컬 제작과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오진욱 연출은 신규 지역민 배우들에게 “뮤지컬이 끝날 때까지 중도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오디션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특기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2014년 신규 배우들의 뛰어난 자질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배우들은 매주 금·토·일요일 완주향토예술회관에서 ‘新콩쥐팥쥐뎐’뮤지컬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7월 17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정식 무대에 두차례 오를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유효숙 과장은 “완주군의 감성뮤지컬 제2탄인 ‘新콩쥐팥쥐뎐’ 제작 과정서 행정이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완주군의 문화예술 향기가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일보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0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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