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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련 이미지

해설이 있는 한지인형극 '효녀심청'(6월14일 오전10시부터 예약가능)

  • 공연일자: 2017-06-17 ~ 2017-06-17
  • 공연시간: 11:00~11:50
  • 요금: (성인:0원) 3세이상 관람가
  • 공연장소: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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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심봉사와 곽씨부인이 살고 있었다.
이들 부부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곽씨 부인은 임신을 하게 되지만 아이를 낳던 중 죽고 만다. 
가난한 심봉사는 홀로 어린심청을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키우게 되고 어느덧 세월이 흘러 심청이 봉사인 아버지를 보살핀다. 
그러던 어느 날 심청은 부탁받은 이웃집 빨래를 가져다 주러 집을 나서게 되고 집에 있던 심봉사는 심청이 늦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자 심청이를 찾아 나선다.  
길을 나선 심봉사는 가던 길에 물에 빠지게 되고 지나가던 스님이 심봉사를 구하게 된다. 
스님은 눈이 보이지 않는 심봉사에게 부처님께 공양미 삼백석을 받치면 눈을 뜰수 있다고 말을 하고 심봉사는 기뻐서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하겠노라 약속을 하게 된다.
스님과 헤어진 후 심봉사는 가난한 자신을 처지를 깨닫고 스님과의 약속을 후회하게 된다.
실의에 빠져 집에 돌아 온 심봉사에게 심청은 이유를 묻고 심봉사는 사실을 이야기 하게 된다. 
효녀 심청은 아버지에게 어떻게든 자기가 공양미 삼백석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을 한다. 심청은 달을 보며 빌어 본다.
한편 중국 상인이 바다에 제물로 쓰일 어어쁜 처녀를 구하려 돌아다닌다. 중국 상인을 발견한 심청은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기로 한다. 
제물로 팔려간 심청은 바다에 빠지게 되고 바다속 용왕은 심청에 효심에 감복하여 심청을 연꽃에 태워 뭍으로 돌려보낸다. 
뭍으로 돌아온 심청은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심봉사는 심청의 감동적인 노래에 마침내 눈을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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