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안데르센
<10. 7 10:00부터 인터넷 예매완료, 대기자 60명 선착순. 문의:290-2597>
- 공연일자: 2015-10-15 ~ 2015-10-15
- 공연시간: 7시30~9시
- 요금: (성인:0원, 학생:0원) (성인:0원) 3세이상 관람가
- 공연장소: 완주문화예술회관
연출 이윤주
연희단거리패 배우이자 연출. <햄릿>의 오필리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홍도, <하녀들>의 끌레르, <바보각시>의 각시, 맹인가수 등 연희단거리패 배우로도 주목받았으며 <소시민의 결혼><서툰사람들><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홀연했던 사나이><레드채플린>등을 연출했다. <방바닥 긁는 남자>로 제46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음악 황승경
뮤지컬<이순신><화성에서 꿈꾸다>에서 활약해온 배우이자 오페라가수로 최근 작곡분야에서 활동을 시작, 현재 TV드라마 OST 등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가 주를 이루는 클래식한 음악을 선보인다
안무 박소연
힙합뮤지컬 <천국과 지옥>의 초연 안무가이자 뮤지컬<도솔가>등에 출연하면서 우리의 몸짓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구성해 내고 있다. <안데르센>에 나오는 동물, 꼭두, 사물을 움직임화 한다.
무대 미술 김은진
연희단거리패 가마골소극장 4기 출신의 무대미술가. 안데르센이 평생의 놀이로 함께했던 종이인형을 모티브로 살아 움직이는 종이인형, 관절인형, 가면등을 형상화 한다.
조명 디자인 조인곤
연희단거리패 조명디자이너. 주요작품 <햄릿><시골선비 조남명><초혼><옥단어><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원전유서><화성에서 꿈꾸다><이순신>
<못생긴 남자><꿈><피의 결혼><혜경궁 홍씨>외
<안데르센>은 새로운 개념의 가족극 장르로 연극이 가져야 하는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에 주목한다. 기존의 아동청소년 연극 장르를 부모세대인 어른과 함께 볼 수 있도록 대상을 확산시키고, 어른과 아이,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연극을 탄생시켰다.
작품은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미약해 지는 21세기 현대 도시의 삶 속에서 연극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에 대한 새삼스러운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한 편의 연극이 분열되고 파편화 되어 버린 세상에 구원의 빛이 되고, 결핍된 이들에게 치유와 사랑의 묘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잃지 않는다.